[신충우 파일 228]

북극의 반대편 남극에는 2009년 현재 12개국에서 과학기지를 건설,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이곳에 세종과학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남위 62。13’, 서경 58。47’에 있으며 1988년 2월 17일 준공됐다. 연건축면적 2,820.1㎡로 35명 이내의 연구 및 지원 인력이 상주할 수 있다. 남극 지역의 대기, 고층대기, 지질, 지구물리, 해양학적 환경 특성 규명, 기초 생산력, 동식물상에 대한 조사·연구, 자원 조사 등을 수행한다.

독일이 낳은 거장, 베르너 헤어조그 감독이 만든 <세상 끝과의 조우>는 숨막히는 남극의 풍광과 해양 생물학자에서부터 트럭 운전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펼쳐놓고 인간의 본성과 대자연에 대해 사유하는 영화이다. 1,000여명이 공동체 생활하는 미국과학기지 맥머도를 무대로 문명이 침투하지 않은 지구 반대편 땅이 보여주는 천연의 아름다움과 인류의 모습을 담아냈다. <한재 신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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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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