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우 파일 91]

 

유비쿼터스(u) 혁명에 나선

IT강국 코리아

편저자 한재 신충우(申忠雨)

 

 

<주요약력>

한재 신충우(申忠雨)

1952년 충북 청원 생으로 현재 u-Corea포럼 회장

-민족사관(신채호)연구소장(현)

-신아일보(경향신문으로 통합) 사회부 기자

-80년 해직 언론인(김대중정부 때 민주화운동가 공인)

-전자신문 정보산업부 차장

-한국정보통신기자협회 초대회장

-한국 최초의 IT 프리랜서

-국민일보 경제과학부장

-월간 컴퓨터 발행인

-디지털@서울(시민일보 전신)편집부국장

-정보통신신문 논설주간

-한국바이오산업연구소장(현)

-IT.BT 컨설턴트

-IT.BT 계몽운동가(현)

 

<저서>

-『정보와 통신』(1983, 전기신문/초판)

-『컴퓨터현장 25시』(1986, 중앙산업교육원)

-『컴퓨터산업계를 움직이는 사람들』(1986, 한국경영정보센터)

-『컴퓨터 상품학』(1987, 도서출판 오므사)

-『실리콘밸리 파워』(1995, 대청미디어)

- (컴퓨터전문기자와 떠나는)『21세기 정보사냥』(1996, 대청미디어)

- (컴퓨터전문기자 비망록)『황소같이 일만하면 망한다』(1997, 동현출판사)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1997, 대청미디어)

- (단재사관으로 본)『바람 든 한국사회』(2004, 와이미디어)

-『바이오혁명 그 현장』(2005, 도서출판 한림원)

-『마지막 고구려인 신채호』(2005, 일요서울)

 

 

 

 

<판권>

유비쿼터스(u) 혁명에 나선

IT강국 코리아

 

 

 

2005년 11월 29일 초판 1쇄 인쇄

2005년 11월 30일 초판 1쇄 발행

 

지은이 | 신충우

펴낸곳 | 도서출판 한림원

펴낸이 | 김용우

등록번호 |제 2-264호

주소 |서울시 중구 오장동 206-3 넥서스타워 13층

전화 |(02)2273-4201

팩스 |(02)2266-9083

홈페이지 |www.hanrimwon.co.kr

☆ 정가 1만원

 

ⓒ 신충우

저자와 협의하여 인지는 생략합니다.

 

 

<서문>

IT강국 코리아 45년을 돌아보면서


올해(2005년)는 한국정보통신기자협회가 발족된 지 20년,

정보통신부가 ‘정보화사회를 위한 통신사업 중장기계획’을 수립한 지 21년,

과학기술부가 ‘정보산업의 해’를 선포한 지 22년,

한국통신과 데이콤이 설립된 지 23년.

삼보컴퓨터가 PC를 첫 개발한 지 24년.

…(중략)…

디지털컴퓨터 세종1호기가 개발된 지 35년.

IBM1401이 경제기획원 통계국에 도입된 지 38년.

아날로그컴퓨터 만영1호기가 개발된 지 43년.

PCS(펀치카드시스템)가 도입된 지 45년이 되는 해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우리나라의 정보혁명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내는 사회과학적인 역사 및 미래서다. 즉 정부가 ‘정보산업의 해’를 선포한 1983년 정보통신 전문가 17명이 전망한 <IT혁명전야>와 2005년 IT 전문가 18명이 돌아본 <IT강국 정보화>를 비교하며 필자가 도래하는 <유비쿼터스(u) 혁명시대>을 전망하기 위해 내는 자서전적인편저이다. 프랙탈이론에 의하면 자연현상은 일정한 주기로 반복한다는데 IT에 있어서도 적용이 되는지 독자들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보기 바란다. 22년간의 준비를 거쳐 11번째 내는 이책에 소개된 IT전문가들은 IT강국 코리아를 만든 사실상의 주역들이다.

우리 대~한민국이컴퓨터와 통신이 결합된 정보통신혁명에 나선것은 1980년대 초반. 정부는 이때부터 정보화사회기반구축에 나서 체신부(현 정보통신부)를 주축으로 정보통신혁명을 추진했다. 정보화사업은 체신부가1983년 ‘정보화사회의 기반조성’, 84년 ‘정보화사회의 선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음으로써 명실공히정책의 주요목표로 자리잡았다. 특히 1984년 12월에는 체신부가 ‘정보화사회를 위한 2000년대 통신사업 중장기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꿈만 같았던 이 계획은 현실로 구체화돼 IT강국 코리아를 만들어 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전신전화사업이 단순한 의사를 전달하는 차원을 떠나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등장할 전망이 확실해 짐에 따라 1982년 1월 1일 한국전기통신공사(KT)를 발족시켰다. 이어 정보혁명이라는 새로운 변혁의 물결을 맞아 이에 대비하기 위해 그해 3월 29일 한국데이타통신(주)을 설립했다.

이같은 노력에 의해 인적 물적인IT 인프라가 국가 전체를 연결하는 중추신경계로 국민들의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은 지 이미 오래다.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이 OECD 국가 중 1위일 뿐만 아니라 인터넷 이용률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인 70%를 넘어섰다. 또 최근 2년 간 전자상거래 규모는 연평균 70% 이상 증가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자상거래 규모가 30%를 넘어섰다.

우리는 산업화에 늦어 후진국으로 전락했던 과거를 교훈삼아 1980년대 초반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신념과 정보화만큼은 결코 뒤질 수 없다는 각오로 정보혁명에 매진해 20여년 만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IT강국이 되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급격하게 바뀌어감에 따라 우리의 생활방식이나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향상을 가져왔다. 초가삼간이 인텔리전트빌딩으로 변했다.

그러나 양적인 성장을 추구하다보니 질적인 문제가 여기저기서 노출되고 있다. 즉 하드웨어적인 성장에만 치우치다보니 소프트웨어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말이다.

넓은 집만 있다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쾌적한 삶을 위해 채워 놓아야 할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그나마 필수적인 소프웨어는 빚을 내서 들여다 놓았지만 이마저 빠르게 신기술로 대체되다보니 채무부담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는 어렵겠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을 방관한 것이 지금에 와서 큰 짐이 되고 있다. 최근 IT강국으로 부상하는 인도?이스라엘?아이슬랜드?타이완 등은 우리와 달리 소프트웨어 강국이다. 내가 1989년 취재차 타이완에 갔을 때 대기업 하드웨어 중심의 우리와 달리 중소기업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정보산업이 추진되어 외견상으로는 보잘 것 없었으나 이들은 정보산업분야에서 우리를 앞선 지 이미 오래되었다. 타이완이 내실을 기하면서 성장을 추구한 반면 우리는 알맹이 없는 외적인 성장만을 해온 것이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이제 선진국의 시험무대가 되고 있다. 미국의 IBM과 HP가 우리나라에 차세대 시험연구소를 설립한데는 우리나라의 하드웨어 측면의 인프라를 이용해 그들의 소프트웨어를 시험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 고속도로는 잘 깔아놓았는데 국산차가 아닌 외제차만 다니는 꼴이다.

그 다음은 보안 문제다. 앞집, 뒷집에서 우리 집을 들어다 보고 몰래 들어와 물건까지 가지고 가는 데도 제대로 차단을 못하고 있다. 정보혁명은 벌써 부지불식간에 컴퓨터-인터넷시대를 지나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정보를 주고받는 ‘유비쿼터스’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보안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외형적인 IT강국은 오히려 사회적인 재앙만을 가져올 수 있다. 우리는 2000년 대재앙이 예상됐던 Y2K를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 극복한 경험이 있다.

우리가 이와 같은 문제점을 안게 된 데에는 IT기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언론으로서의 견제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성한다. 대부분의 언론이 묵시적으로 그동안 문제 지적보다는 정보통신산업의 발전과 부양에 관심을 집중해 온 것이 사실이다. 정부를 비롯해 연구소?대학?산업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정보시대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데 훼방꾼처럼 찬물을 끼어 얹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우리가 IT강국으로 부상하는데 IT기자들이 견인차 역할을 해온 사실, 또한 부인 할 수 없다. 컴퓨터칩과 포테이토칩을 분간하기 어려웠던 시절 생소한 용어들을 일반인들에게 쉽게 알려 컴퓨터 대중화에 공헌했다.

이제 우리 모두의 과제는 시설이 잘된 아파트에 삶을 풍유롭게 하는 가재도구를 들여 놓고 이웃과 안심하고 교류를 하면서 살 수 있는 그런 정보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책을 내는 취지가 여기에 있다. 과거의 잘못을 진솔하게 반성하고 문제점을 개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가자.u-세계를 향해 11월 30일 무역의 날(1억 달러 수출 기념으로 1964년 제정) 이 책을 낸다.

끝으로, 이 책의 원고를 집필해 준 오명(부총리겸 과학기술부 장관)?이희범(산업자원부 장관)?이철수(전 한국전산원장)?유희열(전 국립과학관장)?송길영(고려대 명예교수)?정선종(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실장)?이무신(한국과학기술원 교수)?김유일(전 한국산업연구원 전산실장)?최부일(전 경제기획원 통계국 전산요원)?황규선(한국정보기술전문가협회 회장)?김동억(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이대영(전 한국정보산업연협회 교육부장)?박성열(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슈퍼컴퓨터센터장)?조이남(전 금융결제원 상무)?김문규(한국통신 상무)?최성(전 한국생산성본부 책임전문위원)?김진흥(전 한국증권전산 상무)?이상준(전 삼성전자 이사)?정남식(전 대한정보처리학원장)?한총라(전 한국전기통신공사협회 훈련소 전임강사)님 등 각 계 정보통신 전문가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한다.


2005년 11월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130-9 현대리버스텔 805호

한국정보통신기자협회 사무국에서

초대회장 한재 신 충 우

 

 

<목차>

 

서문

IT강국 Corea 45년을 돌아보면서/신충우...................................

 

제 1장 정보혁명 전야

1 PCS와 EDPS/김증모........................................................

2 전자계산기란/송길영.....................................................

3 한반도에 정보혁명 발아....................................................

4 정보통만이 우리가 살 길/오명............................................

5 컴퓨터 국산화/이희범........................................................

6 외산 컴퓨터도입/유희열....................................................

7 지식산업 총화 S/W/최승환.................................................

8 정보처리 서비스/이상준....................................................

9 정보처리 표준화/이철수.....................................................

10 정보제공 서비스/김유일.....................................................

11 사무자동화/김성철.........................................................

12 온라인화와 데이콤넷/이원정...............................................

13 데이터통신과 새로운 서비스/서용택....................................

14 ISDN과 통신 디지털화/이정욱.............................................

15 정보통신을 위한 기술개발/정선종........................................

16 컴퓨터 조기교육/이대영.....................................................

17 정보시대 제조업이 나갈 길/박윤서.......................................

18 통신공사업의 정보화/한총라...............................................

19 미래의 통신/이무신...........................................................


제 2장 IT강국 정보화

1 IT강국 코리아 현장감독 CIO/신충우.......................................

2 세계 최고의 정보고속도로/신충우.........................................

3 한국적 IT인프라 PC방/박훈.................................................

4 전산요원 산실 EPB 통계국/최부일........................................

5 IT 인프라 구축한 한국통신/김문규...............................

6 아시안게임?올림픽 전산화한 시스템공학연구소/김문규............

7 TDX?타이컴 등 첨단기술 개발한 ETRI/박성열.......................

8 1977년 금융전산센터 개설한 금융결제원/조이남......................

9 정보화마인드 확산시킨 컴퓨터학원/정남식..............................

10 국내 최초의 S/W 전문기업 교보정보통신/김동억.....................

11 1991년 PBT개발한 대한항공/조용의.....................................

12 앞선 정보화로 세계 IT기업으로 부상한 삼성그룹/권재석...........

13 국내 최초로 MIS 기본설계서 완성한 쌍용그룹/황규선...................

14 1984년부터 과단위로 OA 추진한 SK그룹/안태형...................

15 1969년 민간기업 최초로 전산기 도입한 LG그룹/박상종..........

16 1980년 헌법개정 컴퓨터로 집계한 KCC정보통신/조상규..........

17 생산관리 전산화로 세계 철강기업으로 발돋움한 포스코/정갑석..

18 1986년 LCA사업 제시한 한국생산성본부/최성........................

19 1979년 증권시세 온라인화한 한국증권전산/김진흥..............

20 10년, 20년후 과학기술 인프라는/신충우.................................

 

 

제 3장 u-혁명에 나선 IT 코리아

1 IT전도사 오명/신충우...........................................................

2 효자상품 반도체/신충우.........................................................

3 정보혁명 기폭제 TDX 국산화/신충우........................................

 

4 국산컴퓨터 효시는……/신충우................................................

5 IT벤처 1호 비트컴 조현정/신충우.............................................

6 정보시대 총아 PC/신충우.......................................................

7 64비트 체세대 PC/OS/신충우................................................

8 한국의 대표적인 S/W 한글/신충우............................................

 

9 한국 대표 보안 브랜드 V3.......................................................

10 컴퓨터 교육도 정보혁명에 한 몫/신충우....................................

11 IT강국 코리아 만든 인터넷/신충우............................................

12 정보혁명 견인한 IT전문기자/신충우..........................................

13 정보혁명 가져 온 빨리 빨리 문화/신충우...................................

14 1인미디어 시대/신충우.........................................................

15 인터넷시장의새로운 강자 구글/신충우.................................

16 테헤란밸리와 e비즈니스/신충우..............................................

17 구멍뚫린 전자정부/신충우......................................................

18 IT강국코리아 과제/안종일........................................................

19 u-Corea를 향하여/신충우.......................................................

20 IT혁명과 BT혁명의 두 거장/신충우............................................

 

 

Posted by 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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