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우 파일 234]


책상에만 앉아 있다고

책만 붙잡고 있다고

공부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공부하는 기술을 익혀야

공부가 된다.

공부기술은

중학생 정도가 되면 형성된다.

공부기술에는

복습기술과

관리기술이 있다.


예습보다 복습이 중요하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복습하지 않으면

오래 기억하지 못한다.

그 날 배운 것은

그 날 복습하되

틀리기 쉬운 것 중심으로 체크하고

3일 정도 후 다시 복습한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다.

반복을 통해

자기 것을 만드는 것이다.

스스로의 성취도 체크이다.


학습 계획은

주간단위로 세우는 것이 좋다.

월간단위는 실효성이 적다.

주간으로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해 보고

문제가 생기면 보완해

다시 짜도록 하라.

이렇게 자기에 맡는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해 가는 것이

자기만의 관리기술이다.

계획에 따라 자기 자신을

자기가 관리하는 것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혀야

성적도 오르고 공부하는 재미도 있다.


대입논술은

중학교 때 부터 준비해야 한다.

사고하는 기초 역량을

키워야 하는데

이렇게 하려면 독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논술시험은

1) 독해문제

2) 출원문제

3) 가치판단을 알아보는 것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역량을

체크하는 것이다.

사고력은 도서와 함께

일기도 도움이 된다.


입학 사정관제에 대비,

중학교 때부터

진로와 전공을 정해

거기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

책도 거기에 맞게 읽어

도서이력도 쌓아야 한다.


공부하는 방법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학원은 2과목 이내로 한정하라.

2, 복습할 부문을 잘 체크하라.

3, 주간 학습계획을 세워라.

4, 인터넷 강의를 들어라.


□계획표


지킬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쉬는 시간을 포함해

실천적으로 짠다.

계획에 따라 공부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평소의 2배이상 효율이 생긴다)


일단 계획표를 작성하면

2주간은 무조건 따라서 한다.

2주간이 가장 중요하다.

그 다음 문제점을 보완 수정해

다시 계획표를 짠다.

나만의 계획표가 필요하다.

계획표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크게 보고 주간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매일 1일계획을 세운다.

시험 및 방학 때는

평상시와 다르게 짠다.

주간계획을 세울 때는

보상시간이 두어

실천하지 못한 것을

보충할 수 있게 하여야한다.

보상시간은 주말저녁이 좋다.

자투리 시간이 생길 때의

활용방안도 계획에

반영해 두어야 한다.


계획표 작성시

가장 중요한 것은

지킬 수 있게 짜야 한다는 것이다.

실행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겨

자기 나름대로

짜임새 있게 계획표를 짜게 된다.



□ 오답노트


오답노트도

공부기술의 하나이다.

틀린 문제를 다시

정리해 보는 것은

공부에서 매우 중요하다.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

공부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오답노트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 보아야 한다.

아빠도 과거에 해보았다.


학교나 학원에서

시험을 본 후에 틀린 문제에 대해

신경을 갖지 않으면

다음에 같은 문제에 대해

또 틀릴 수 있다.

같은 실수를 2번 이상 하지

않기 위해서다.


왜 틀렸는지

지문내용을 분석하고

근거를 찾는다.

그 내용을 노트에 자세히 정리한다.

시험을 본 후에

오답노트를 정리해 가다 보면

반복에 의해 시간이 단축된다.

이렇게 하다 보면

공부하는 노하우가 생겨

성적은 자연히 오른다.


* 주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막내 아들을 위해 정리해 본 것이다.


<저술가 한재 신충우>



Posted by 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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