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우 파일 207]

81절의 천지인(天地人)

공존의 미학


- 한재 신 충 우 저

- 2009년 10월 3일 출간(예정)


1952년 충북 청원 출생으로

자연사상가, 저술가로 활동


◇ 주요 저서

존재냐, 가치냐『인간이란 무엇인가』(2007년 한림원)

생존인가, 번식인가『내 마음의 비밀』(2008년 한림원)

<서문>

우리를 지켜온 우리 자신과 같은 것이지만 낡고 오래되었다고 잊어간다. 함께 공존해온 우리 모두의 터전이지만 현대화라는 미명아래 파괴하고 오염시킨다. 빈 논의 허수아비처럼 존재 의미를 잃고 자아를 상실해 간다. 현대인의 모습이다. 혼돈과 위기가 상존하는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그러나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대부분 겉으로 강한 척, 잘난 척, 쿨한 척 허세를 부리며 산다.


나는 무엇이며 나는 왜 존재하는가?

거울에 당신의 모습을 비춰 보았는가. ‘주관’적인 나다. 타인에 당신의 모습을 비춰 보았는가. ‘상대’적인 나다. 가족에 당신의 모습을 비춰 보았는가. ‘유전’적인 나다. 시대정신에 당신의 삶을 비춰 보았는가. ‘시대’적인 나다. 역사에 당신의 삶을 비춰 보았는가. ‘가치’적인 나다. 동심에 당신의 마음을 비춰보았는가. ‘자연’적인 나다. 죽음에 당신의 목숨을 비춰보았는가. ‘원초’적인 나다. 세계에 당신의 존재를 비춰보았는가. ‘공존’의 나다. 자아에 대한 의문은 갖으면 갖을수록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한국, 자연, 자유는 ‘나’를 존재케 한다. 자연은 지구인이, 한국은 한국인이, 공존하게 하며 자유는 인류가 인간으로 존재하게 한다. 자연과 한국은 공존의 가치이고 자유는 반대로 개성의 가치이다. 이들은 한국인을 존재하게 하는 우리 모두의 존재감(存在感)이다.


이 책은 자아에 대한 의문을 크게 천지인(天地人) 3부로 나눠 천(天)은 한국, 한국인차원에서 지(地)는 자연, 자연인차원에서 인(人)은 자유, 자유인차원에서 성찰해 보고자 한다. 그러나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순서를 바꿔 자연 → 한국 → 자유 순으로 재구성, 편집한다. 81절의 천지인은 고향의 느티나무와 같이 삶의 이야기가 있는 쉼터이다. 굳이 의미를 부여한다면 신충우 ‘자연사색서’가 될 것이다. 나는 시인도, 소설가도, 수필가도 아닌 사상철학을 말하고자 하는 저술가이다.

각 부는 3장으로 나누고 각 장은 다시 9절로 세분, 전체를 81절로 구성했다. 이는 우리 문화의 뿌리인 3수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9자는 여기에서 기인한 3의 자승이다. 반면 중국인은 2수의 8자를 좋아한다. 이에 따라 이번 베이징올림픽도 8월 8일 밤 8시에 개막한 것이다. 중국인들은 쌍팔년(1988년)에 열린 서울올림픽을 무척 부러워했다고 한다.

북한의 9.9절은 삼수에서 나온 것이다. 나는 한국인이자 자유인이고 자연인이고 싶다. 자유인은 정당한 행위에 대해 자유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인간이며 자연인은 법적 인격의 법인과 구별되는 생물학적 육체의 인간이다. 나는 지금 자유인을 거쳐 자연인으로 진입하는 단계이다. 한재 생각, 천지인은 자연인으로서 지난 삶을 성찰하며 나를 재발견하고자 하는 것이다.

고향의 가족묘지에 가묘를 만들어 놓고 생과 사의 중간지대에서 삶에 대한 욕심과 죽음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 진솔하게 자연의 나를 발견하고자 하는 것이다.


잊어가는 ‘나’ - 한얼(한국), 죽어가는 ‘나’ - 환경(자연), 잃어가는 ‘나’ - 자아(자유) 즉 나를 찾아가는 구도(求道)이다. 잊어버린, 죽어가는, 잃어가는 나는 결국 우리의 뿌리, 인류의 뿌리로 동심이자 자연의 초원이다. 자연, 자연인으로 돌아가자는 말이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바로 그것으로 무아(無我)이다.

남한강 최상류, 천왕고원 인경산 자락에 소재한 나의 고향 황샛말은 황새가 찾아와 서식하던 곳이다. 삼태기 지형의 남향 골짜기엔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는 늪이 있고 그 아래로 다랑논이 쭉 이어졌다. 지금은 다랑논이 있던 자리에 양계장이, 그 반대편의 밭에는 한우축사가 들어서는 등 자연환경이 파괴돼 과거의 지형을 찾아 볼 수 없다. 마음이 매우 아프다. 게다가 논과 밭에는 산업화 이후 화학비료와 농약이 집중 살포되면서 죽마고우 황새들이 어디로 갔는지 통 만나 볼 수가 없다. 1968년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된 황새는 충북과 황해도에 번식하던 길조의 텃새였다. 청정지역에서만 사는 가재와 반딧불이도 사라졌다. 내가 한국인, 자유인, 자연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사상과 철학을 심어준 사색의 보고가 바로 이 곳이다. 이 곳을 그 진객들이 서식하던 자연 환경으로 복원하는 것이 너와 내가, 우리 한국인이, 우리 지구인이 사는 길일 것이다.


나는 1남2녀를 두고 있는데 자연에서 이름을 모두 가져왔다. 장녀 ‘나래’는 뜻을 펴고 살라는 의미에서 날 짐승의 날개 시어로, 차녀 ‘시내’는 맑고 깨끗하게 살라는 의미에서 시냇물의 함축어로 이름을 지었다. 막내 아들의 이름은 ‘범식’이다. 식(植)은 고령 신씨의 항렬로 아비의 우(雨)자 다음이다. 범은 호랑이를 상징한 것이다. 야생의 호랑이처럼 강하게 키우고 싶어 지은 이름이다. 삭막한 도회지에 갇혀사는 아이들에게 고향을 그리는 초록지기로서 자연을 돌려주고 싶다.

이 책을 쓰면서 지구 온난화로 12월 초순에도 모기와 전쟁을 했다. 실내기온이 1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겨울철에도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웅덩이 등에 낳은 모기 유충이 쓸려 내려가지 않으면서 평년보다 모기가 많아졌다. 서울시는 대대적인 겨울철 모기 방제에 나섰다. 당신은 얼마나 탄산가스를 배출하나.


함께 있으면 즐겁고, 함께 있으면 아름다운 것이 공존의 미학이다. 공존(共存)은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가 잊어버린, 우리가 파괴해온, 우리가 잃어 버린 ‘나’는 공존의 ‘나’가 아닌가 한다. 한국인, 자연인, 자유인을 통해 함께하는 공존의 나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공동체와 개인은 존재가치가 상반될 수 있지만 공동의 선은 공존을 위해 서로 존중돼야 한다. 요즘은 특히 경제위기로 존재 가치를 높이고 개성을 추구하는 자아(自我) 의식이 강하다.


“철학이 이성의 회색에 회색을 덧칠할 때 생의 한 모습은 이미 늙은 것이 되어 있다. 회색에 회색을 덧칠하면 그 생의 모습은 젊음을 다시 찾지 못하고 단지 인식될 뿐이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짙어지자 비로소 날기 시작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의 저서『법철학』의 서문에 나오는 말로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철학의 추사성(追思性)을 비유한 것이다. 미네르바(Minerva)는 로마 신화에 나오는 지혜의 여신으로 그리스 신화의 아테나와 동격인 신이다. 고대 아테네의 수호신 아테나를 로마식으로 발음한 ‘미네르바’는 지혜의 여신이다. 미네르바는 또한 전쟁의 신이기도 했다. 페르시아 전쟁에서 이긴 아테네 시민들이 파르테논 신전을 지어 아테나 여신에게 바치고 나라의 상징으로 삼았던 것이다. 하나 싸움 자체를 즐겼던 전쟁의 신 아레스와는 달리 미네르바는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분투한 신이다. 이 미네르바가 자신의 상징으로 삼은 새가 부엉이이다. 그래서 ‘미네르바의 부엉이’라고 하면 지혜, 좀더 나아가서 철학을 상징한다. 한국의 인터넷 공론장에서 미네르바는 의인(義人)으로까지 기려진다. 그러나 아무리 둘러보아도 그 안에 지혜의 여신은 없다.

철학이라는 것은 자연과학과 같이 보편적인 객관적 진리를 찾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사람의 주관적인 세계관에 의해 어떤 사물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려는 노력이다. 그러므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에 따라 그 견해가 다를 수 있다. 논쟁의 장을 여는 것이야말로 새롭고 독창적인 모든 사고의 특징이다.


지구촌에 녹색바람이 분다. 현대 문명은 수많은 토착 부족을 전멸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해 왔다. 원시사회라고 해서 문화적으로 미개한 것이 아니며 원시부족의 사유 속에도 문명화된 세계에서 발견되는 것과 똑같은 메커니즘이 있다. 산업화, 도시화, 현대화 등으로 인해 무너진 대자연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성찰이 녹색바람이다. 청량제다. 어리석게도 우리는 그동안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워왔다. 우리의 천지인은 맑고 깨끗한 천연 그대로의 자연에 근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찾는 길이 바로 존재감의 회복이라 생각한다. 녹색바람은 자연환경과 인간의 심신에 파고 든 황색을 녹색으로 바꾸는 정화운동이다.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 길이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이다. 즉 녹색바람은 나를, 너를, 우리를 찾는 희망의 바람인 것이다.


한여름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솔바람을 맞아보았는가. 귀향은 자연으로의 회귀이다.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저마다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습은 다르다. 오늘날의 ‘귀향’은 과거와 달리 부재와 기다림의 의미가 더 크다. 과거 자신이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그곳으로 돌아가려는 욕구가 있다. 그래서 고향은 상상만 해도 가슴이 훈훈해 진다. 당신은 돌아 갈 고향이 있는가? 가슴으로 느끼는 시간적인, 눈으로 볼 수 있는 공간적인,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철학적인 그런 곳이 있느냐는 자문이다.

높은 곳만 지향하다 온누리가 경제위기에 빠진 오늘날, 우리가 성찰해 볼 것은 낮추고 비우는 것이다. 세상의 주인 자연이 주는 교훈이다. 나를 낮추고 자연을 가까이 하라. 죽어가는 지구살리기운동차원에서 세계적인 자연애호가들과 함께 생명들이 사랑의 노래를 합창하는 대자연으로 탐구여행을 떠난다. 현대인의 생활양식은 생태적으로 인류 공존의 길인가, 아니면 자멸의 길인가? 개인(자유), 국가(한국), 지구촌(자연)으로 구분해 동심으로 돌아가 욕심없이 보려한다. 자연으로, 흙으로 돌아가면서 현대인의 삶을 성찰하는21세기형 ‘신귀거래사(新歸去來辭)’라고 보면 될 것이다.

끝으로 이 책의 집필에 취재와 자료를 협조해 주신 국내외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충북 청원군 미원면 천왕고원 인경산 신홍권가 자연묘지에서

저술가 신 충 우

= 인용 참고 도서와 자료 =

동요 <바람 소리>(전세준 작사, 이수인 작곡)

『도연명 전집』(도연명, 문학과지성사)

암서재(충북유형문화재 제175호)

『도덕경』(노자, 현암사)

『내 마음의 비밀』(신충우, 한림원)

시『빛의 비밀』(H.카로사, 태학당출판사)

영화 <토탈 리콜>(감독 폴 버호벤)

영화 <레드 플래닛>(감독 안토니 호프만)

<사이언스>(1953년 5월)

<네이처>(2009년 2월)

『종의 기원』(찰스 다윈, 홍신문화사)

『일상적인 삶』(장 그르니, 민음사)

『시장의 진실』(존 케이, 에코리브르)

<킨제이 보고서>(알프레드 킨제이, 1948년)

『인간의 성반응』(마스터스 ․ 존슨, 1966년)

노래 <고향의 봄>(작사 이원수)

<월간소년>(1980년 10월호)

<이코노미스트>(2009년 2월14일)

노래 <능수버들>(신카나리아)

영화 <버드나무>(감독 마지드 마지디)

노래 <가고 싶은 내고향>(태진아)

시 <참성단>(이 색)

『토지』(박경리, 이룸)

『논어』(공자, 홍익출판사)

『마지막 잎새』(오 헨리, 지경사)

『인간이란 무엇인가』(신충우, 한림원)

『만들어진 신』(리처드 도킨스, 김영사)

『스푸크』(메리 로취, 파라북스)

『스티프』(메리 로취, 파라북스)

노래 <애국가>(작곡 안익태)

『식물의 사생활』(데이비드 애튼보로, 까치글방)

사진 <결정적 순간>(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금수회의록』(안국선, 소담출판사)

『동물농장』(조지 오웰, 민음사)

『걸리버 여행기』(조나단 스위프트, 문학수첩)

노래 <화개장터>(김한길 작사, 조영남 작곡)

『역마』(김동리, eBook21)

노래 <따오기>(한정동 작사, 윤극영 작곡)

『자연은 알고 있다』(앤드루 비티, 궁리)

영화 <볼트>(감독 바이론 하워드, 크리스 윌리엄스)

시 <유기견>(정호승)

『동물 해방』(피터 싱어, 인간사랑)

『6도의 악몽』(마크 라이너스, 세종서적)

다큐멘터리<6도의 악몽>(2008년 KBS, 내셔널 지오 그래픽)

『코드 그린』(토머스 프리드먼, 21세기북스)

그림 <가족>(레옹 레르미트)

단가 <강상풍월>

『채식주의자』(한강, 창작과비평사)

『조선왕조실록』<세종편> 7권

다큐멘터리<잘 먹고 잘 사는 법>(2006년 SBS)

『나는 왜 채식주의자가 되었는가』(하워드 F. 리먼, 문예출판사)

시 <장한가>(백낙천)

영화 <연리지>(감독 김성중)

『섹슈얼리티의 진화』(도널드 시먼스, 한길사)

<뉴사이언티스트>(2008년 9월)

『현대 생물학의 사회적 의미』( 하워드 L.케이, 뿌리와이파리)

『통섭』(에드워드 오스본 윌슨, 사이언스북스)

『성의 역사와 아이를 가지고 싶은 욕망』(피에르주아네외, 알마)

설화『죽부인전』(이곡)

Press trust India(2006년 9월 29일)

<단식 수도자>(프란츠 카프카)

『세상을 바꾼 법정』(H. 미첼 콜드웰, 궁리)

『천부경』(최민자, 모시는사람들)

『전통문화의 구성원리』(우실화, 소나무출판사)

노래 <태극기>(강소천 작사, 박태현 작곡)

시조 <단심가>(정몽주)

『유정』(이광수, 조선일보)

『삼국유사』(일연, 을유문화사)

『훈민정음운해』(신경준, 1937년 <한글지>)

『인종의 기원에서』(커얼리튼 쿤)

『한서열전』(반고, 범우사)

『우리 안의 그들! 역사의 이방인들』(이희근, 너머북스)

시『박목월 시전집』(박목월, 민음사)

『택리지』(이중환, 을유문화사)

『한국언어지도』(태학사)

『삼국사기』<동명성왕 본기>(김부식, 지식을만드는지식)

『후삼국기』(박영규, 들녘들)

『홍길동전』(허균, 청목사)

『분서』(이탁오, 한길사)

<목민심서>(장약용, 하서)

『바람의 화원』(이정명, 밀리언하우스)

드라마 <바람의 화원>(2008년 SBS 사극/ 극본 이은영, 연출 장태유)

『한국의 시민운동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박원순, 당대)

노래 <불놀이야>(옥슨‘80)

노래 <헌법 제1조>(작사·작곡·편곡 : 윤민석, 노래 : 오지총)

노래 <촛불을 들어라!>(작사·작곡 : 윤민석, 가수 : 송앤라이프)

『풀어쓰는 다산 이야기』(박석무, 문학수첩)

노래 <아 대한민국>(박건호 작사, 김재일 작곡, 정수라 노래)

『산림경제』(홍만선, 한국학술정보)

<나무>(이양화, 1964년 민중서관)

『미국의 종말』(프나오미 울프, 레시안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루이스 캐롤, 시공주니어)

『국부론』(애덤 스미스, 동서문화동판주식회사)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토마스 프리드먼, 창해)

『세계는 평평하다』(토마스 프리드먼, 창해)

『장기 20세기』(조반니 아리기, 그린비)

『달러』(엘렌 브라운, 이른아침)

비디오 아트 <다다익선>(백남준, 국립현대미술관)

드라마 <대장금>(2003~04년 MBC 사극/ 이병훈 연출, 김영현 극본)

드라마 <겨울연가>(2002년 KBS 계절드라마/ 윤석호 연출, 윤은경 ․ 김은희 극본)

『시간 여행자의 사랑』(리처드 매드슨, 노블마인)

『악의 상징과 시간의 이야기』(라폴 리쾨르)

『시간의 발견』(스튜어트 매크리디, 휴머니스트)

『광대한 여행』(로렌 아이슬리, 강)

『시간의 창공』(로렌 아이슬리, 강)

『그 모든 낯선 시간들』(로렌 아이슬리, 강)

노래 <자유혼>(김두수)

영화 <렌트>(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 돌베개)

<목로주점>(에밀 졸라, 신원문화사)

『표본실의 청개구리』(염상섭, 맑은소리)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청목사)

『객주』(김주영, 문이당)

『혼불』(최명희, 한길사)

『지리산』(이병주, 한길사)

『다산과 춘천』(심경호, 강원대출판부)

『소리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장하늘, 다산초당)

<지리산길>(사단법인 숲길)

『황금물고기』(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문학동네)

『잃어버린 나』(저지코진스키, 문예출판사)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헤르만 헤세, 웅진씽크빅)

『존재와 무』(장 폴 사르트르, 삼성출판사)

『나와 너』(마르틴 부버, 문예출판사)

『나는 누구인가』(라마나 마하르쉬, 청하)

영화 <타인의 삶>(감독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봄봄>(김유정, 다림)

『신이 내린 광기』(제프리 A.코틀러, 시그마북스)

<시인세계>(2007년 가을호)

『민족지성 신채호』(신충우, 한림원)

『빌더버그 클럽』(다니엘 에스툴린, 랜덤하우스)

『1984년』(조지 오웰, 문예출판사)

영화 <예스>(감독 샐리 포터)

『치팅 컬처-거짓과 편법을 부추기는 문화』(데이비드 캘러헌, 서돌)

『나는 왜 거짓말을 하는가』(로렌 슬레이터, 에코의서재)

『진실은 언제 거짓말을 하는가』(루퍼트 홈즈, 매직하우스)

드라마 <대왕 세종>(2008년 KBS 주말 대하사극)

『단종애사』(이광수, 일신서적출판사)

『조선의 마지막 문장』(이건창, 글항아리)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황정은, 문학동네)

『착한 가족』(서하진, 문학과지성사)

『사이버네틱스』(맥스웰 말츠, 현암사)

『로섬의 만능 로봇』(카렐 차펙 1920년)

『나는 로봇이야)』(아이작 아시모프, 동쪽나라)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공지영, 오픈하우스)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창작과비평사)

『조서』(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민음사)

『이방인』(알베르 카뮈, 책세상)

『된다, 된다, 나는 된다』(니시다 후미오, 흐름출판)

영화 <터미네이터>(감독 조나단 모스토우, 2003년)

시 <만나는 마음>(유창섭)

『영장류의 평화만들기』( 프란스 드 발, 새물결)

영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감독 빅터 플레밍)

영화 <프랑켄슈타인>(감독 제임스 웨일)

『파우스트』(요한 볼프강 폰 괴테, 문학동네)

『바보들이 사는 마을, 켈름』(아이작 B.싱어, 두레)

『느리게 사는 사람들』(윤중호, 문학동네)

그림 <세네치오>(파울 클레)

그림 <밤의 하얀집>(빈센트 반 고흐)

『예술이란 무엇인가』(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범우사)

『변신』(프란츠 카프카, 문학동네)

『예술의 의미』(허버트 리드, 문예출판사)

그림 <나의 탄생>(프리다 칼로)

그림 <모나리자>(레오나르도 다빈치)

벽화 <최후의 만찬>(레오나르도 다빈치)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장하늘, 다산초당)

『아버지』(김정현, 문이당)

노래 <아빠의 청춘>(반야월 작사, 손목인 작곡, 오기택 노래)

『아버지는 희망입니다』(정송, 새로운제안)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년 MBC 농촌드라마)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최인호, 여백미디어)

영화 <조국의 어머니>(감독 윤대룡)

『그래도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신충우, 한림원)

『바람 든 한국사회』(신충우, 와이미디어)

고령신씨 세보(고령신씨대종약회)

『우주변화의 원리』(한동석, 대원출판)

영화 <쥬라기 공원>(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서구의 자멸』(리처드 코치 ․ 크리스 스미스, 말글빛냄)

『존재와 시간』(마르틴 하이데거, 까치글방)

시집『공존의 이유』(조병화, 1963년 선명문화사)

영화 <집으로(The Way Home)>(감독 이정향, 2002년)

영화 <워낭소리(Old Partner)>(감독 이충렬, 2009년)


Posted by 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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