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우 파일 222]
너는 누구냐?
네이버의 전반적인 편집방향은
우보다는 좌쪽으로 기울려져 있다.
인터넷 이용자 중
젊은 사람들이 많아
그런 경향을 보인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해보지만
그렇다고
좌파 포털로만 보기는 어렵다.
그러면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하는
장사꾼의 정체성인가?
아무튼 이번에 서거한
DJ의 정체성만큼이나
모호하다.
자만에 빠진 MBC의 전처를
밟을 수 있다.
좌파적인 뉴스와 시사프로에 식상한
시청자들이 등을 돌리자 시청률이 하락하고
이에 광고수주가 줄줄이 떨어져 나가
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졌다.
공영방송이라고 자처하는 MBC가
지난 상반기에 394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것이 노조에 장악된 MBC 현실이다.
자만에 빠진 네이버도
이런 상황에 봉착할 수 있다.
이 세상에
절대적이고 영원한 1위는 없다.
네티즌이 외면하면
바로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
MBC 꼴이 될 수 있다.
갈보철학으로는안된다.
<한재 신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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