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우 파일 100]

<화제의 신간/ 한림원>http://www.hanrimwon.co.kr/book_catalogue/view.asp?mid_cd=CA0009



유비쿼터스(u) 혁명에 나선『IT강국 코리아Ⅱ』

-신충우 편저/도서출판 한림원/354쪽/10,000원-


이 책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를 통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주창한다.


“잘 살아 보자. 잘 살아 보자.

우리도 한번 u-코리아 제대로 구축해 잘 살아 보자.”

편저자 신충우(申忠雨)씨가 새마을운동 당시 불렀던 <잘 살아 보세>(한운사 작사/김희조 작곡)라는 새마을노래를 유비쿼터스시대에 맞게 가사를 바꾼 노래이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자조?자립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부흥시킨 대표적인 사회개발운동이다. 이 당시 새마을운동차원에서 고 박정희 대통령이 1971년 건설한 경부고속도로(京釜高速道路)가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끈 아날로그 대동맥(大動脈)이었다면 오늘날의 정보고속도로(情報高速道路)는 정보시대를 견인할 디지털 대동맥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여 년간 ‘산업화에 늦어 후진국으로 전락’했던 교훈을 살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다는 각오’로 정보화에 매진, 현재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이 OECD 국가 중 1위일 뿐만 아니라 인터넷 이용률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인 70%를 넘어 세계가 부러워하는 IT(정보기술)강국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정보고속도로를 보유하고 있으나 이것이 먹고 사는 비즈니스로 연결되지 않아 관련 업계가 수년째 불황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속빈 강정??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에 한국정보통신기자협회 초대회장을 지낸 편저자가 이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의 정보혁명(情報革命)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 낸 IT 역사 및 미래서가 이 책이다. 즉 정부가 ‘정보산업의 해’를 선포한 1983년 IT전도사 오 명(과기부 장관) 이희범(산자부 장관)을 비롯한 정보통신 전문가 17명이 전망한 <IT혁명 전야>와 2004년 송길영(고려대 명예교수) 김문규(한국통신 상무)등 IT 전문가 18명이 돌아본 <IT강국 정보화>를 비교 분석하며 편저자가 도래하는 <유비쿼터스(u) 혁명시대>을 전망하기 위해 내논 자서전적인 편저이다. 이 책에 소개된 200여명의 IT전문가는 IT강국 코리아를 만든 사실상의 주역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10년 후 무엇으로 먹고 살아야 하나’는 것이 기업들의 고민이다.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로써는 수출만이 살길인데 현재의 수출품으로는 5~10년 정도 밖에 버틸 수 없다. 그 후가 문제다. 대안으로 유비쿼터스가 부각되고 있다.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은 10년 후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성장동력으로 네트워크 기반 휴머노이드와 IT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융합 기술 등 30여가지 기술을 꼽고 있다. 2005년 10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가 21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출연연들은 10년 후 성장동력으로 △네트워크 기반 휴머노이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기술 △차세대 전지 및 디스플레이 등을 꼽았다.


인터넷 물결은 이제 ‘1990년대 구세대 흐름의 맨 끝줄기, 과거 한 때의 유행어’로 전락하고 있다. 유비쿼터스가 2000년대 초반부터 새로운 물결의 중심에 자리 잡고 세계 곳곳에서 거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혁명은 부지불식간에 컴퓨터-인터넷시대를 지나 ‘언제 어디서 누구와’로 상징되는 유비쿼터스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IT라는 기술위에 유비쿼터스라는 서비스를 통합해 새로운 산업을 형성해 가는 것이 그 흐름이다.


과거 산업시대 고속도로를 건설해 낙후된 산업을 근대화(近代化)했듯이 세계 최고의 정보고속도로위에 ‘유비쿼터스 코리아’를 제대로 구축해 빈부격차(貧富隔差)없는 제2의 새마을운동을 펼치자는 것이 편저자의 주장이다.

편저자는 유비쿼터스 코리아로 가기위한 선결과제로 보안(保安)문제를 꼽으며 보안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외형적인 IT강국은 오히려 사회적인 재앙만을 가져온다고 경고한다. IT강국 45년의 과거 역사를 되짚어보고 현재의 우리를 냉정하게 통찰해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이 책은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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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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