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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다음은 사회적 책임을 가져라

한재 2008. 7. 2. 20:09

[신충우 파일 165]

포털 사이트 다음에도

국가관이있는가?

IT강국 코리아가

키워온 다음이

이 정도 수준 밖에 안되나 ?

부끄럽고

한심하다.

검색 순위 1, 2위 포털이라면

적어도

사회적인 책임의식이 이어야 하지 않나?.

그동안 포털사이트 다음을 이용해 온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보통신기자로서

분노하고 분개한다.

무엇을 원하는가?

시민들의 폭동을 원하는가?

군인들의 계령을 원하는가?

김정일의 지배를 원하는가?

후진국으로의 전락을 원하는가?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원하는가?

다음은 대답하라.

이재웅이 1995년 창립, 역경 속에 축성해 온

㈜다음커뮤니케이션을 구원투수로 나선

석종훈(조선일보 출신)이

한 키에 날려 버리는 것 아닌가?
벌써부터 증시에서 불길한 소문이 들린다.

악 취미 같지만 관전하는 재미가

쏠∼ 쏠∼할 것 같다.

IT기자 여러분!

즐겁게 즐기자.

다음 하나 없어진다고

대한민국이망하겠나?

2008년 7월 2일

한국정보통신기자협회 초대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 뉴미디어팀장)

한재 신 충 우

[게재 포털 : 다음 네이버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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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집회는 ‘촛불독재’

북한의 고위급 인사로 활동하다 지난 1997년 대한민국으로 전격 망명했던 황장엽씨는 최근의 촛불시위를 어떻게 보는가?

국민일보에 따르면 황씨는 2일 과격 촛불집회 반대 시민연대 측에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를 통해 황씨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촛불시위와 시위참가자들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황씨는 “지금 광화문 거리는 이전의 자유민주주의 네거리가 아닙니다. 쇠파이프, 고함, 파괴, 불을 든 사람들, 그 어떤 질서나 법도 통하지 않는 무법의 사각지대로 변했습니다”라며 폭력이 수반되는 시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는 촛불시위 참가자들과 미국산 쇠고기 관련 일부 방송사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독재’란 표현을 사용했다.

황씨는 “지금 우리 한반도에는 두개의 독재가 있습니다. 북한의 독재는 반항의 씨를 말리는 3대 멸족제도, 즉 김정일이가 온갖 전횡을 일삼는 국가독재이고 남한은 좌익들의 선동에 넘어간 시위자들로 하여 ‘대중독재’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하며 “두 제도를 체험한 저의 눈으로 보면 북한의 ‘권력독재’와 남한의 ‘촛불독재’가 신통히도 비슷합니다”라고 말했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촛불시위가 순수한 시민들이 아닌 이른바 진보세력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국방위원회라는 정부 지휘에 의해 형성된 독재권력과 비슷하다는 주장이다.

일부 방송사와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를 북한의 ‘선전부’와 빗대기도 했다.

그는 “독재권력을 합리화하는 조선노동당 선전부의 선동기술에 못지않게 대중독재를 부추기는 KBS, MBC 방송국도 있습니다. 북한에는 독재권력에 의해 정치범 수용소가 있고 온갖 학살이 일어나고 있다면 남한에는 인간의 존엄을 매장하는 인터넷 아고라 수용소가 있고 촛불시위자들이 감행하는 인민재판과 신문, 광고주 죽이기, 온갖 폭행과 파괴들이 있습니다”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혔다.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민주주의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는 “성숙된 시민민주주의란 요구와 합의의 과정이 되어야지 끝장내겠다는 결론주의로 전락할 때에는 불법적이고 폭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더욱이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는 남한의 것만이 아니라 북한에도 가져가야 할 민족공동의 이념이며 자산이기도 합니다. 우리 탈북자들이 사랑하고 배우려했던 자유민주주의는 촛불시위자들이 보여주는 폭력의 자유도 불법의 민주주의도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신들이 진정 삶의 권리와 정의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왜 북한인권을 위해 지금껏 촛불을 들지 않았습니까. 당신들이 정말 민주주의 국민이라면 왜 지금껏 김정일 독재정권을 반대하는 시위를 단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까”라며 북한의 열악한 인권 현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메시지를 마쳤다.

황장엽씨는 김일성종합대학 교수·총장,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북한의 권력 실세 중 한 명이었으며 1997년 대한민국으로 망명했다. 현재는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 쿠키뉴스/국민일보 2008-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