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우 파일 248]


바레인은 열사의 산유국이다.

이 곳 아라비안 해안에

하늘 높게

바레인 세계 무역센터가

건립되고 있다.

유리 돛 형태의 240m, 50층 건물이다.

이 독특한 건축물은

혁신적이고도 새로운 수단인 –

바람에 의해 전력이 공급된다.

이것은 지속 가능한 건축에 관심을 갖고 있던

젊은 건축가 숀 킬라의 아이디어이다.

3개의 풍력 발전 터빈 풍차가

50층 건물 두동을 잇는 다리 위에

설치됐다.

풍차의 지름은 29m.

건물사이에는 공진현상에 의해

강한 바람이 크게 일어

이를 풍력발전에 이용하는 것이다.

산유국에서 피어 난 녹색기술이다.

이 센터에 쓰이는 전기는

11-15%을 풍력발전으로 생산한다.

300가구에 일년 내내

전기를 공급하는 규모이다.

<신충우>

Posted by 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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